[나폴리맛피아][비아톨레도]작년에 가서 먹었던거 자랑하기

흑백요리사 넷플릭스 시리즈를
한편도 보지 못했는데
나폴리 맛피아라는 분이 나온다는걸 들었는데
아니글쎄 비아톨레도의 셰프님이라고 하더라구요
살면서 단 한번 부모님 모시고 갔던 오마카세가 바로 여기였거든요.

작년 11월 30일에 먹었던 자랑거리를 살짝 올려보려고 합니다.

2023.11.30 당시 코스

예약하면 이렇게 멋지게 준비해주십니다

어머니가 최고라고 했던 와인이었습니다. 그후로 여기저기 찾아다녀도 이 와인은 안팔더군요 ㅜㅜ

너무 센스있고 귀여웠던 마라도나 플레이팅

올리브유를 좋아하는 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셨어요

화려한 문신에 조금은 무서웠지만 잠깐뿐이었습니다. 너무 친절하시고 열정가득한분이었어요

가장 멋있었던 디저트입니다

가게 전체적으로 봐도 큰 자부심과 노력이 가득했던 기억입니다.
음식 하나하나, 디테일과 센스도 굉장히 만족스러웠었구요
1년이 거의 지나가는데도 굉장히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흑백요리사에 나왔다길래 너무 반갑더군요. 엄마랑 같이 할수있는 추억만들거리가 셰프님덕에 또 생겼구나 싶었어요. 주말에 몰아서 정주행해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