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정선 하이원, 레일바이크 그리고 맛집

10월 휴가철을 맞아 가족여행으로 하이원리조트 2박3일 일정을 예약했다.


갈곳을 고민하지 않았다. 리조트에 있는 하이킹코스, 그 주변의 맛집 이정도만 생각해두고 출발.

1. 하이원 리조트 하이킹코스

케이블카 타고 정상도착

날씨가 미쳤어

하이킹코스 시작지점

백운산 마천봉가는길

마천봉 거의다옴

마천봉 지나옴 (가는길, 지나는길이 이뻐요)

무릉도원길 내려가는길

무릉도원길 끝

후기 :
날씨 기가막힐때 너무 아름다움.
"고원숲길 > 무릉도원길"코스. 총 9km정도 되는것같다.
말하지만, 트래킹이다. 선선히 걷고 즐기는 둘레길이 아니다. 우린 몰랐다. 6km정도는 갈만하다. 아주 행복하다. 그 후로 마지막 3km정도의 무릉도원길은 고난길이었다.

첫발을 내딛으면 끝까지 가야한다. 중도하차는 없다. 나갈 길이 없어 불가능하다는 얘기. 몸상태와 함께하는 사람들을 고려해 진지하게 시간내어 코스를 고민해보도록 하자.



2. 정선 레일바이크

비가내린다. 지붕이 있어 상관없다.

사람이 꽤많다. 정선에서 사람은 다 여기서봤다.

레일 중에 있는 수수밭. 이쁘다

도착지에서 출발지로 돌아가기위해 타야하는 열차

코레일에서 예약하는 레일바이크

예약하고가자

후기 : 역시 탈만하다. 뒷차가 신나서 막밟아대더니 우리를 범퍼카마냥 쳐버렸다. 다행히 다친사람은 없답니다.

3. 맛집 : 회동집

위치가 좀 멀다

아리랑시장 오일장에 위치함.
* 주차 : 유료주차장 사용해야됨.

* 보통은 줄서서먹는다. 우리도 줄섰다. 그래도 회전이 꽤 빠름.

콧등치기 온국수 개맛있음

모둠전 만원어치

평 : 아주만족스럽다. 멀리서 와서 먹을만하다. 줄서서 먹을만도 하다. 양도 충분하다. 맛도 훌륭하다. 소화도 아주 잘된다. 가격도 아주 착하다. 또오련다. 내가 정선 3일 지내봐서 아는데 여기서 한끼 먹으면 정선은 다 먹었다고 봐도 된다. 여기서 곤드레막걸리 먹으면 곤드레까지 섭렵하고 올수있다.